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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 오는 날 해본 자취요리 3가지 (사진 & 레시피 포함)

by 굿리빙e 2025. 4.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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츨처 : genspark

 

비 오는 날 해본 자취요리 3가지

비가 오는 날엔 괜히 마음이 센치해지고 따뜻하고 든든한 음식이 당기게 됩니다. 자취를 하다 보면 밖에 나가기 귀찮고 배달은 비싸고, 결국 집에서 간단히 만들어 먹는 게 최고죠. 오늘은 비 오는 날과 유독 잘 어울리는 자취요리 3가지를 소개합니다. 재료는 간단하고 조리 시간은 짧지만, 비 오는 날의 감성을 제대로 살려줄 따뜻한 한 끼가 될 거예요. 사진과 함께 레시피도 포함했으니, 요리 초보도 도전해 볼 수 있습니다.

 

  1. 부추전: 비 오는 날 하면 떠오르는 바로 그 메뉴! 부침가루, 부추, 양파, 청양고추만 있으면 뚝딱 만들 수 있어요. 간장은 간장+식초+고춧가루 조합으로 간단히 완성.
  2. 계란감자국: 비 오는 날 속이 따뜻해지는 국물이 필요할 땐 감자+계란 조합 추천! 감자와 양파를 볶다가 물을 넣고 끓이고, 마지막에 계란을 풀어 넣으면 완성.
  3. 참치김치볶음밥: 남은 밥과 김치, 참치만 있으면 OK! 프라이팬 하나로 뚝딱 만들 수 있어 자취생 필수 메뉴죠. 고소한 김가루와 깨소금까지 뿌리면 완벽.

 

부추전 레시피와 사진

비 오는 날 하면 빠질 수 없는 요리가 바로 부추전입니다. 기름에 지글지글 부치는 소리만 들어도 마음이 놓이고, 식욕도 절로 살아나죠. 부추전은 재료가 간단하고, 실패 확률도 낮아서 자취 요리로 딱입니다. 부추, 양파, 청양고추, 부침가루, 물만 있으면 누구나 만들 수 있어요.

부침가루와 물의 비율은 1:1.1 정도로 해서 걸쭉하게 반죽을 만들어 주세요. 채소를 넣고 골고루 섞은 뒤 달군 팬에 식용유를 넉넉히 두르고 노릇하게 구우면 완성! 겉은 바삭하고 속은 촉촉한 맛이 일품입니다. 여기에 간장, 식초, 고춧가루, 깨소금을 섞은 양념장을 곁들이면 금상첨화입니다.

 

계란감자국 레시피와 사진

비 오는 날 따뜻한 국물 요리가 생각난다면 계란감자국을 추천합니다. 간단한 재료로 부드럽고 고소한 맛의 국물요리를 완성할 수 있죠.

감자는 얇게 썰고, 양파와 대파도 송송 썰어 준비합니다. 냄비에 참기름을 살짝 두른 뒤 감자와 양파를 볶다가 물을 넣고 감자가 익을 때까지 끓여줍니다. 끓는 동안 소금과 국간장으로 간을 맞추고, 마지막에 계란을 풀어 천천히 둘러주면 예쁜 계란 꽃이 피듯 익습니다. 대파를 뿌리고 후추로 마무리하면 속이 따뜻해지는 계란감자국 완성입니다. 반찬 없이 이 국 하나면 충분히 든든한 한 끼가 됩니다.

 

참치김치볶음밥 레시피와 사진

냉장고에 뭐가 없을 때도 만들어 먹을 수 있는 진정한 자취 요리, 바로 참치김치볶음밥입니다. 특히 비 오는 날 묵은 김치와 고소한 참치가 조화를 이루며 감칠맛을 더해줍니다.

먼저 팬에 기름을 두르고 김치를 먼저 볶아주세요. 김치가 살짝 투명해질 때쯤 참치를 넣고 함께 볶습니다. 남은 밥을 넣고 고추장 반 스푼, 간장 약간을 넣어 잘 섞어줍니다. 여기에 설탕을 아주 소량 추가하면 단짠단짠 맛이 배가 됩니다. 볶음밥 위에 계란 프라이 하나 올리고, 김가루와 깨소금으로 마무리하면 완벽한 비 오는 날의 혼밥이 완성됩니다. 집에 있는 재료로도 푸짐하게 즐길 수 있어 자취생에게 강력 추천합니다.

결론

비 오는 날은 괜히 혼자 있는 시간이 더 길게 느껴질 수 있지만, 따뜻한 집밥 한 끼만으로도 충분히 위로 받을 수 있습니다. 소개한 부추전, 계란감자국, 참치김치볶음밥은 모두 재료가 간단하고 조리 시간도 짧아 바쁜 자취생에게 제격입니다. 직접 만들어 보면 요리 실력도 쑥쑥 늘고, 무엇보다 내가 만든 음식이 주는 뿌듯함은 그 어떤 외식보다도 값지죠. 다음에 비가 오는 날엔 이 레시피 중 하나를 따라 해보세요. 혼자만의 시간을 더욱 풍성하게 만들어줄, 맛있고 따뜻한 요리가 기다리고 있을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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